[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대상에 대해 2015년 안정된 이익 창출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18.2% 상향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식품유통 사업은 업계 1위인 CJ그룹과의 외형과 비교해볼 때, 지금보다 2배인 1조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했다.
2015년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4.0%, 9.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2014년 브랜드 로고 수정 등의 일회성 비용 200억원이 발생한 바 있고, 국제 곡물가격 하향 안정 추세로 제조원가 또한 안정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수익성 향상은 가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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