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시장추정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한 대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2분 현재 대상은 전 거래일보다 1750원(4.61%) 오른 4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은 주력 품목인 가종식품 등이 이끈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390억원, 영업익 325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추정치(+1.1%)와 시장추정치(+3.85%)를 뛰어넘는 실적이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대상의 목표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전일 대상은 보통주 1주당 300원, 종류주 1주당 31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년간 보통주 1주당 150원, 종류주 1주당 160원을 배당한 것과 비교할 때 배당금을 2배 가까이 증액한 것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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