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전진선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이 기동대원들과 함께 순찰에 나서고 직원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소통행정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지난 6일 전 경찰대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공항기동대원들과 함께 공항 안전활동(순찰) 현장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휘부는 직접 기동대원과 합동 근무에 나섰으며 대원들의 순찰근무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등 사기진작 및 존중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경찰대는 직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실 '하늘마루'도 개소했다.
경찰대는 그간 경찰대 소속 직원들은 편하게 쉴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부족했으며 각 부서간 존중과 배려·벽 허물기 차원에서 휴게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휴게실 공간은 기존 청문감사관실 공간을 축소·재배치해 휴게실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경찰대는 지난 4일 공항 입국장에서 분실된 양주1병을 가져간 점유이탈횡령 피의자 이○○(당55세)을 CCTV 영상을 분석해 검거한 경위 전문채씨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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