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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스코, 넥센 상대 첫 등판서 4이닝 5실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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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스코, 넥센 상대 첫 등판서 4이닝 5실점 '부진' 프로야구 kt 외국인투수 앤디 시스코[사진 제공=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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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t의 외국인투수 앤디 시스코(32)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스코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여든다섯 개. 볼넷은 두 개를 내줬고, 삼진은 다섯 개를 잡았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일곱 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한 시스코는 이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어려운 승부를 했다. 마운드에 있으면서 점수는 넥센 4번 타자 박병호(28)에 홈런을 맞으면서 내줬다. 시스코는 1회말 2사 2루 볼카운트 3볼 2스트라이크에서 박병호에 6구째 시속 124㎞ 포크볼을 던졌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김민성(26)에 좌중간 2루타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브래드 스나이더(32)를 2루수 땅볼, 후속 윤석민(29)과 박헌도(28)도 각각 루킹 삼진과 3루수 직선타로 아웃시키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시스코는 선두타자 김재현(21)에 볼넷, 후속 서건창(25)에 좌전 안타, 이택근(34)에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넥센 3번 타자 유한준(33) 타석을 앞두고 마운드를 엄상백(18)에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후 엄상백이 박병호에 만루홈런을 맞는 등 시스코가 내보낸 주자들이 모두 홈에 들어와 실점은 다섯 점으로 늘었다.


한편 경기는 6회초 kt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8-2로 여섯 점을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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