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제네바모터쇼]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르세데스-벤츠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3와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또한, 더 뉴 V클래스 컨셉트 카, 양산형 쇼카G 500 4x4²를 선보인다.

새로운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두 번째 모델로, 별도로 구분된 마주 보고 앉는 탑승자 공간을 제공하며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최고급 자동차 럭셔리 전통은 물론, 최상위 포지셔닝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6.5미터의 전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의 특별한 위상을 잘 보여준다.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은 뒷좌석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넉넉하고 품위있게 꾸며진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오늘날 의전차량 (운전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기대하는 희소성과 최상급 럭셔리 면모를 자랑한다.

VIP 승객들은 주행 방향의, 두 개의 표준 사양 이그제큐티브 좌석을 사용하게 된다. 그들은 동급 세그먼트 최대의 레그룸을 즐길 수 있으며 매우 쉽고 편안하게 차에 타고 내릴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 모델의 가격은 50만 유로에서 시작된다. 고객들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개인 맞춤 사양을 제공하는 차량을 2016년 초부터 전달 받을 수 있다.

6,499mm의 전장을 가진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보다 1053mm 더 길다. 휠베이스는 4418mm로 인상적이다. 또한, 전고는 1598mm으로 풀만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보다 100mm 이상 더 높아 확연히 높아진 헤드룸을 제공한다. 5980cc 배기량의 V12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390kW(53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1900rpm부터 83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