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 CS가 kt 제주사업단(제주시 전농로 소재)에 사내 어린이집을 4일 개원했다.
어린이집은 KT CS 제주사업단에서 근무하는 KT고객센터, 114 콜센터 직원의
만 6개월~5세까지 자녀 33명을 돌보는 시설로 운영된다.
제주사업단 내 1층에 구축된 어린이집은 직원의 출근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된다. 보육시간 연장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 최대 자정까지 보육연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아동 안전강화를 위해 모든 육아방에 CCTV를 설치했으며 KT 텔레캅 보안서비스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원으로 KT CS 어린이집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사업단 등 직원 3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전 사업장에 구축됐다.
KT CS는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 입학금과 특별활동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육아로 인한 우수 여성인재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육아기 및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태아검진휴가, 난임휴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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