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키움증권이 인터넷은행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4일 오전9시28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일대비 200원(0.30%) 오른 6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키움증권 주가는 1.37% 오른 6만6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온라인 브로커리지 중심인 키움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2차 성장을 이룰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투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 이익 증가, 자회사 실적 정상화 등이 예상된다"며 "인터넷뱅크 허용은 다소 정체됐던 외형성장과 고객 확보 측면에 성장의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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