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삼성을 제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3일 블름버그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가트너(Gartner)가 집계한 통계를 인용해 애플이 작년 4분기 전 세계적으로 모두 74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20.4%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19.9%에 그쳤다.
중국 현지 스마트폰 업체인 레노보의 점유율은 6.6%, 화웨이는 5.7%, 샤오미는 5.1%였다. 작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9.9% 늘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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