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오늘 개막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에서 환경문제가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태양광 업체 웅진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160원(9.07%) 오른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정숙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31개 모든 지방양회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전국 양회에서도 환경 문제와 관련해 비중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이에 따라 국내 태양광 업체인 OCI, 웅진에너지, 신성솔라에너지, SKC 솔믹스, 에스엔유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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