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4출생사망]산모 22%가 35세 이상…평균 출산연령 32.04세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둘째 출산 1981년 이후 최저

[세종=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4년 출생·사망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2.04세로 전년(31.84세)보다 0.24세 상승했다.


산모 평균 연령은 2005년(30.22세) 처음 30세를 넘긴 이후 해마다 올라가고 있다. 35세가 넘는 고령산모 구성비도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산모 구성비는 전년보다 1.4%포인트 오른 21.6%를 기록했다.

연령별 출산율은 10대 후반, 20대 초·후반에서 모두 감소했다. 반면 30대 초·후반, 40대 초반 여성 출산율은 증가했다. 특히 30대 후반 출산율이 2013년 39.5명에서 2014년 43.2명으로 가장 증가 폭이 컸다.


출생 여아 100명당 남아 수인 성비(性比)는 105.3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통상 103∼107명이면 정상적인 성비로 본다.

출산 순위로는 첫째아가 22만5100명으로 전년보다 0.1% 늘었다. 둘째아는 0.2% 줄어든 16만5700명이었는데, 이는 1981년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셋째아 이상도 4만3800명으로 3.1%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1월(9.5%)과 3월·9월(8.7%)에 출생아가 가장 많았고 11월(7.4%)과 12월(7.5%)에는 적었다.


시·도별 합계 출산율은 전남(1.50명), 제주(1.48명), 울산(1.44명) 순이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