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개인과 동반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오후들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1980선에 올라서는 등 상승폭이 커졌다. 지수는 1970선 후반에서 소폭 등락 중이다.
24일 오후 2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8.74포인트(0.44%) 오른 1977.13을 기록 중이다. 오후들어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1980선에 올라서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2억원, 17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109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9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37%), 의료정밀(0.95%), 화학(1.60%), 섬유의복(3.33%), 의료정밀(0.95%), 유통업(0.57%), 서비스업(0.84%), 건설업(0.38%) 등이 상승세다. 운송장비(-0.35%), 전기가스업(-0.99%), 보험(-0.28%), 기계(-0.21%), 음식료품(-0.2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07%), SK하이닉스(1.06%), 현대모비스(0.40%), 포스코(0.18%), SK텔레콤(0.52%), 삼성에스디에스(4.28%), 제일모직(4.03%), 아모레퍼시픽(4.07%) 등이 강세다. 한국전력(-1.11%), NAVER(-0.1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1종목 상한가 포함 485종목이 강세를, 3종목 하한가 포함 30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3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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