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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5년도 원전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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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원전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민복지 기업유치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청기준은 융자신청한 날 현재 원전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기업(소상공인 등)으로 2월17일 ~ 11월 20일 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융자금의 대출이자율은 연 3%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인 저금리로 융자되며, 대출한도액은 주민에게는 1,000만원, 기업은 3,000만원 이내이고, 신청자는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서 금융기관의 여신규정에 의거 지급된다.


한편, 원전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513명에게 55억7천900만원을 융자해 주어 주민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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