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일진머티리얼즈가 실적 기대감에 오름세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6.5% 오른 93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상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발광다이오드(LED)사업의 적자 폭 축소로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올해는 지난 3년간 적자를 깨고 본격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082억원, 영업손실 37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악성재고 대손처리가 일단락됐고 신규 고객사에 대한 조명용 LED 매출이 발생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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