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일진머티리얼즈의 사업 정상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이상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발광다이오드(LED)사업의 적자 폭 축소로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올해는 지난 3년간 적자를 깨고 본격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082억원, 영업손실 37억원으로 추정치(매출 1033억원, 영업손실 67억원)를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악성재고 대손처리가 일단락됐고 신규 고객사에 대한 조명용 LED 매출이 발생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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