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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손불과 월야면 경로당 3곳에서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살맛나는 웃음세상’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한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건강체조, 공예요법,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삶의 재미와 행복을 누리는 데 중점을 뒀다.
김수진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라며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로 지역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치매 조기검진, 치료관리비 및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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