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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는 5일 무료 노인의치(틀니) 대상 14명에게 사전 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하정길 하치과의원장은 의치 적응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법, 관리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군은 노인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6개 치과 의료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김수진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잘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내년 7월부터는 노인의치가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이 저렴해져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10억여 원을 투입해 모두 582명의 저소득 노인에게 의치 시술을 지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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