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김지훈 발언에 태국왕족과 결혼한 신주아 재조명…첫만남 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썸남썸녀'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이 동료 배우 신주아의 국제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선우선 김정난과의 합숙 중 "외국인과 소개팅을 주선해도 괜찮느냐"고 물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태국 왕족을 소개시켜 줄 수 있다"라며 과거 태국의 재벌 2세로 알려진 남편과 결혼한 신주아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이어 "남편이 괜찮은 집안 자제인 것 같더라. 신주아도 영어를 못하지만 잘만 살고 있다. 국제 결혼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의 관심은 지난해 8월 케이블TV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공개된 신주아의 그의 남편의 신혼 생활 모습에 재조명 됐다.
신주아는 해당 방송에서 "친구 남편의 지인으로 처음 만났다"라며 남편 라차나쿤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고, "첫 인상도 좋았고 남편의 배려 깊고 자상한 성격에 끌렸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대화가 통해서 모든 걸 섬세하게 안다는 게 때로는 장점일 수 있지만, 순간적인 욱하는 감정이나 화나는 것들을 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더 약이 되는 것 같다. 그게 국제결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국제결혼에 대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해 7월1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2살 연상의 중국계 태국인 사업가인 라차나쿤과 결혼식을 올렸다.
초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둘은 1년여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 방콕에 신접살림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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