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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투자하기]②채권…대세는 회사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설 명절 때면 지갑 속 두둑해진 세뱃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투자처를 찾기는 더욱 쉽지 않다. 국내 금융투자 시장에서 예적금 금리에 플러스 알파를 추구할 수 있는 상품과 알맞은 투자법을 알아보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채권은 주식보다 투자자에게 생소한 상품이다. 대부분 장외서 거래되는 탓에 개미들은 접하기도 쉽지 않다. 장내 거래되는 채권들 중 잘만 고르면 주식보다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


채권은 종류가 다양하게 나뉘는데 개미들에게 적합한 건 회사채가 많이 꼽힌다. 개별 기업들이 외부 자금을 빌릴 때 발행하는 채권을 회사채라고 부르는데 만기와 액면가격, 발행 금리 등이 적혀 있다.

예컨대 A사 회사채 중 액면가 발행금리 5%에 만기 5년, 액면가 1만원짜리를 1000만원 매수했다면 매년 50만원씩 이자를 5년 동안 받을 수 있다. 만기에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것은 물론이다.


회사채 투자에서 중요한 건 해당 기업의 신용등급이다. 신용등급은 신용평가사들이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인데 대상 회사채의 만기 회수 가능성을 알려준다. 투자자로서는 최대한 등급이 높은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등급이 높을수록 수익률은 반비례하니 적정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등급은 AAA부터 D등급까지 나뉘는데 AAA는 국내 포스코, KT 등 일부에 한정된다. D등급은 디폴트를 의미하는데 통상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을 신청한 기업들이 속한다.


회사채는 만기까지 시장에서 수익률이 변한다. 회사채 금리는 다른 채권금리, 특히 기준금리를 좇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 회사채 금리도 떨어지는 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회사채 투자 시 이자 수익뿐 아니라 금리변동에 따른 평가차익도 노릴 수 있다.


다음 회에서는 해외주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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