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획재정부는 공공정책국에 경영정보과를 신설하는 등 ‘직제 개정’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정보과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개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인력 7명과 기존 평가분석과에서 이관되는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기재부 측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의 투명한 공개 및 관리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공정책국은 정책총괄과, 제도기획과, 재무경영과, 평가분석과. 인재경영과, 경영혁신과, 경영정보과 등 7개 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조세지출 평가 강화 등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조세특례제도과 5급 2명, 거시경제전략과 5급 1명, 서비스경제과 5급 1명, 외화자금과 6급 1명, 정보화담당관 5급 1명 등 인력도 증원한다.
이 같은 내용의 직제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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