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IDB연차총회를 앞두고 주한 중남미 대사들과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주 차관은 이날 15개국 주한 중남미대사와의 오찬간담회를 열고 IDB 연차총회 개최 의의와 한-중남미 비즈니스서밋, 지식공유포럼, 문화행사 등 총회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 간의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주한 중남미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한 중남미 대사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도록 1:1 상담회 등 비즈니스서밋 행사에 많은 중남미 기업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상주 중남미 유학생, 상사 주재원 등의 행사 참여를 독려해 이번 총회가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IDB연차총회는 3월26~29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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