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내달부터 직장 내 학습동아리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자율과제 학습형으로 운영되는 직장 내 학습동아리는 직원들의 관심 직무분야(민원·사회복지·세무·예산·인사·건축·경리·홍보 등)와 기타 외국어 등 분야마다 10~15명의 팀을 구성, 해당분야 지도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동구는 학습동아리를 팀별 3~4주 과정으로 주1~2회 운영, 업무종료 후 1시간가량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관심 직무분야 학습공유 및 현장사례 토론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연말에 학습 성과물을 지침서로 발간해 누구나 쉽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직장 내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직원 상호간 실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규직원의 업무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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