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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한산한 길' 찾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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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한산한 길' 찾기 어떻게? 고속도로 교통 혼잡 예상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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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즐거운 설 연휴지만 정작 고향가는 길은 '얼마나 사람과 치에 치일까'하는 걱정이 앞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연휴가 하루 더 늘면서 이동 인원도 3354만명으로 15.7% 많아진다. 하루 평균 559만명, 설 당일에만 최대 703만명이 고향을 찾아 떠날 전망이다.

이번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사람들은 가급적 설 하루 전인 18일 귀성과 19일 귀경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9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귀성 교통량은 18일에 절반이 넘는 56.1%가 집중된다. 귀경은 설 당일(38.2%)과 다음날인 20일(37.5%)에 몰린다. 대부분 승용차(85.3%)로 움직이다보니 서울에서 주요 도시로 이동할 때 지난해보다 5~30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되도록 덜 막히는 길을 찾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해보자. 고향으로 떠나기 전 국토부와 도로공사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시점과 경로를 정한 뒤 출발한다. 이동 중에 교통상황 안내전화나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나오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 유용하다. 경부선·영동선·서해안선·중부선·중부내륙선 등 주요 노선의 우회도로 뿐만 아니라 국도 39개 노선의 교통상황과 CCTV 정보를 안내해준다. 부산·대구 등 주요 7개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과 임시화장실 이용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가 정체될 경우 제공하는 우회도로 정보는 기존 3개 구간 외에 이번 설 연휴에 맞춰 6개 구간이 추가된다. 국토부가 예상하는 설 연휴 교통혼잡 구간은 46개 구간, 720.4㎞다. 고속도로와 우회도로로 갈 때 걸리는 시간이 10분 이상 나면 도로변 전광판에 우회도로 정보가 뜨게 된다.


지금까지는 영동선 용인IC~문막IC(우회 42번 국도), 서해안선 매송IC~당진IC(39번 국도), 경부선 양재IC~천안IC(1번 국도)의 우회도로만 안내했다. 그러나 설 연휴부터는 영동선 진부IC~둔내IC(6번 국도), 중부선 곤지암IC~이천IC(3번 국도)·대소IC~오창IC(17번 국도), 중부내륙선 감곡IC~이천IC(3번 국도)·남상주IC~구미IC(3번 국도), 경부선 천안IC~목천IC(21번 국도)의 우회도로 안내가 시작된다.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이나 주요 우회도로 등의 교통정보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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