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광·문화·체육 과장 통합회의 갖고 상생 협력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22개 시군은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와 시군의 관광·문화·체육 과장 70여 명이 참석하는 통합회의를 갖고 ‘매력 전남’만들기에 서로 협력키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2015년 관광·문화·체육 분야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계획을 설명했다. 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조기 추진, 동계전지훈련팀 공동 유치 등 29개 사업에 대해 시군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협조 요청 사항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과 안내체계 정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향유 기반 확대와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공 체육시설 확충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등이다.
시군에서는 관광·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도비 지원과, 도-시군 연계 관광 네트워크 구축, 시군 축제 공동 홍보 등 49개 사업에 대해 도와 시·군 간 협조를 건의했다.
이재철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면 도민이 행복해 진다”며 “쉽고 어려운 일을 떠나 서로 도와가며 ‘매력 전남’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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