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12일 인천시 중구 소재 용유초등학교 제 76회 졸업식에서 지난 1년간 지점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장학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또 타의 모범이 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졸업생 2명을 선정해 표창장 및 상품을 수여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졸업생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지난 한해 동안 동전 모금함을 자발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사랑의 온도계' 행사를 통해 총 100여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한바 있다.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 지점장은 "그 동안 하늘사랑 영어교실 봉사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직원들의 정성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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