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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실적 개선세 올해도 이어질 전망…목표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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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2014년 4분기 매출액으로 2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1529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을 15.4% 상회했다. 여객, 화물 수요가 전년 대비 각 0.4%, 5.3%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주 화물 수요 호조와 유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올해 역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한항공이 올해 연결기준 11조8000억원의 매출과 1조17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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