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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남구청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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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은 강남구청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한우와 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전국 40개 시·군에서 직송된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은 이동판매차량 4대를 배치해 대관령한우, 함평천지한우, 영주한우, 제주도니 등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부산물은 최대 58%까지 할인 판매한다.


설을 맞아 1000인분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며, 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무료 시식회도 진행한다.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산지와 소비지간 유통단계를 확 줄인 설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이 한우, 한돈 등 우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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