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현근)는 취약마을을 선정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사랑방은 부안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과 읍면 노인돌보미가 연계해 10개 취약마을을 선정한 뒤 매월 4회(매주 목요일)씩 연간 40회 가량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 등은 부안읍·행안면을 중심으로 사전 우선순위기준에 맞춰 선정된 취약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건강측정, 질환상담, 보건교육, 물리치료, 밴드체조, 여가증진을 위한 귀반사, 네일아트, 마사지 등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사랑방 운영으로 취약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건소와 지역사회 자원이 연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통합서비스 추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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