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네티즌들 반응 "뜨겁다"…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호구의 사랑'이 첫 선을 보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9일 tvN 새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첫 방송됐다. 이날 강호구(최우식 분)는 썸녀, 친구들에게 치이는 모습을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호구남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강호구는 고교시절 짝사랑했던 도도희(유이 분)를 드디어 만나게 되고 가슴설레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이 둘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응은 뜨겁지만 평가는 호불호가 갈린다. 아이디 All**는 "내가 호구의 의미를 극단적으로 해석한 탓일까, 예상외였다. 이런식이라면 매우매우 훈훈하게 전개될 듯?"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오늘의 유머의 한 회원은 "연기들은 훌륭한데... 원래 남주랑 남주쌍둥이 여동생이랑 닮아서 일어나는 일이었는데 닮은 사람이었으면 아마 원작에 더 잘 스며들지않았을까"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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