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상승세에 닷새만에 휴지기가 찾아왔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8포인트(1.72%) 내린 593.75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605.88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을 지속하며 최근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날 종가는 나흘 연속 상승마감 첫날인 3일 593.3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개인이 12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원, 39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6% 이상 하락한 디지털컨텐츠(-6.11%), 오락·문화(-6.07%) 등 거의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섬유·의류(3.19%) 등 5개 업종만 하락을 면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4.67%), 콜마비앤에이치(2.61%)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파라다이스(-12.27%), 웹젠(-5.59%), 다음카카오(-4.3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19종목 포함 3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종목 포함 681개 종목은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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