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600선 돌파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가며 안착하는 모습이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55%) 오른 604.13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605.86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606.13까지 오르는 등 시종일관 600선을 유지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9억원, 106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8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3.91%), 출판·매체복제(3.46%), 방송서비스(3.0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정보기기(-2.60%), 인터넷(-2.3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11.08%)이 두자릿수 강세를 기록했고, CJ E&M(5.69%), 로엔(4.54%)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파라다이스(-4.79%), 다음카카오(-2.74%), 컴투스(-2.34%)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
해피드림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상폐 위기를 비켜날 전망임에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덕산하이메탈은 분할 재상장 후 덕산하이메탈은 하한가, 덕산네오룩스는 상한가로 정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상한가 11종목 포함 5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종목 포함 437개 종목은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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