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감염병 없는 100세 건강도시에 도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보건소가 100세 건강도시 달성을 위한 손 씻기 365 범시민 운동 (3손 운동)전개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손 씻기 홍보는 환경 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이상 기온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증가와 해외 감염병 및 신종감염병(에볼라출혈열, 중동 호흡기 증후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며, 특히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병 질환의 50~70%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손 씻기 365운동은 2월부터 9988 쉼터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며,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손 씻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손 씻기 아동극'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관내 보육시설 및 초 ·중 ·고등학교에도 손 씻기 교육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손 씻기의 중요성은 잘 인지하고 있으면서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실천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면서 “손쉬운 손 씻기 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각 개인의 손수건 챙기기를 통해 호흡기 감염병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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