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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여친 응원이 먼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악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린지 본(미국)의 응원에 나서 화제가 됐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4일(한국시간) "우즈가 3일 린지 본의 알파인월드스키챔피언십 슈퍼G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 콜로라도로 날아갔다"고 전했다. 3주 전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본의 스키 월드컵 시상식에 깜짝 등장했다가 카메라맨과 부딪혀 이가 빠지는 사고를 당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에는 더욱이 5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총상금 630만 달러)에서 명예회복에 나설 시점이다. 바로 지난주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82타라는 사상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컷 오프'를 당했다. 우즈가 아직은 여유 있는 모습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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