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는 올 1월부터 사용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의 집행시간과 집행장소를 추가 공개한다.
금천구는 2010년7월부터 구청장 업무추진비 공개를 시작으로 2012년6월부터는 전부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업무추진비 사용 부서, 일자, 목적, 금액, 인원, 결재방법 등 전월 사용내역을 다음달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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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시간과 집행장소를 추가 공개함으로써 업무추진비 집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집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투명한 공개행정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찬규 감사담당관은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민·관이 공감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의 발굴·시행 노력으로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구정을 실현해 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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