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7일까지 ‘설 선물세트 특집전’본격 돌입"
"우수 산지와 직거래, 고품질 기획상품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 예상"
"영광 청보리 한우, 장성 나우석 사과 등 생산자 실명제와 생산 스토리 공개로 상품신뢰도 확보"
"지역상품의 우수성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2일부터 17일 까지 총 16일간 대규모 ‘설 선물세트 특집전’에 돌입한다.
광주신세계는 장기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에도 명절만큼은 고객들의 설 선물 수요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주신세계는 이에 대비한 차별화되고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지역 내 산지 직송, ‘로컬 기프트(Local Gift)’운영 강화
광주신세계는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통해 지역 우수산지의 품목들을 엄선한 ‘로컬 기프트(Local Gift)’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로컬 기프트는 지역 우수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특별 기획한 고품질의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신세계 지정 목장 한우를 판매한다. 전남 영광 청보리 목장에서 사육부터 가공까지 전 단계 HACCP인증한 목장 한우를 최저 17만원(2호/2.8kg)부터 최대 100만원(특호/5.2kg)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보리 목장은 유경환 생산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5만여평의 규모로 소 800두에 대해 초지 윤환 방목사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총체보리 사료를 급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초생재배 방식과 우사에서 수거하여 2년간 발효시킨 자연퇴비로 키운 ‘장성 나우석 사과’, 인공수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천연 혼합비료를 직접 발효시켜 키운 ‘나주 남윤택 배’, 신안 영백염전 천일염으로 간한 영광 법성포 77번 중매인 구용우 생산자의 ‘구가네 굴비’등 스토리를 입힌 차별화 된 설 선물을 선보인다.
명창진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안심 먹거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도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명절 선물세트 특집전의 경우 생산자 실명제와 생산(재배·사육) 스토리 공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광주신세계는 산지 직송화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전국 유일 현지 바이어 직송 시스템을 통해 지역 농·축·수산 민과의 실질적인 상생경영 활동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매달 산지를 방문해 지역 농축어민들을 직접 만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들여오는 등 지역과의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는 광주신세계의 ‘현지 식품바이어 시스템’은 지역농가와 유통업체를 직접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동시에 지역농가와 소비자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유통모델이다.
한편 명팀장은 “광주신세계는 지속적으로 지역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명절 선물세트 특집전을 통해 지역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꾸준히 지속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상생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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