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직판장 구축의 원활한 사업 추진 및 로컬푸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로컬푸드 의식 확산 주민 및 공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촌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로컬푸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로컬푸드 분야 전문가인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로부터 로컬푸드란 무엇이고, 로컬푸드에서 비롯된 다양한 형태의 운동, 남구에 맞는 로컬푸드 운동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
윤 교수는 현재 로컬푸드전문가협의회포럼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및 (사)한국산업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로컬푸드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이날 윤 교수는 이 같은 내용으로 80여분간 강연을 진행한 뒤 참가자들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밥상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사업은 생산농가 뿐만 아니라 소비자 및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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