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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첫 임시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15년 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처리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도 조직개편안 처리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끈다. 경기도는 사회통합부지사 각 실국 업무를 관할하고, 연정업무를 담당할 과(課) 단위 부서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 '연정'의 한 축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국(局) 단위 부서 신설을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임시회는 이번 회기 중 '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의 학교 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안'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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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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