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주 사표를 제출하고 병가를 낸 채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김 차관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표를 제출했다며 통상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근무를 계속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김 차관은 본인의 뜻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휴가를 낸 뒤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애틀랜타 총영사를 지내다 지난해 7월 문체부 1차관에 임명됐다. 당시 장관 부재 상황에서 장관 권한 대행을 맡기도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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