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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 대체의학과의 배꼽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24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 능성마을에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 힐링 서비스를 했다. 남부대학교 특성화사업(CK-I)의 지원을 받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한 것이다.
학생들은 주민들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라 배꼽 테라피, 전신경락 마사지, 전통 카이로프라틱, 이혈 테라피, 발 마사지, 테이핑, 찜질 팩, 뜸 등 다양한 대체요법을 실시했다. 또 건강심리 상담을 하고 식이요법 등을 소개했다.
배꼽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고 배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교육 활동의 자극제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김명주 교수는 “학생들이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즐겁고 보람찼을 것이다"며 "주민들에게 준 것보다 많은 것을 얻어가는 현장 인성교육의 학습장이 됐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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