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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협박사건' 이병헌, '내부자들' 스틸컷 공개…"차기작 상남자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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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협박사건' 이병헌, '내부자들' 스틸컷 공개…"차기작 상남자 성공적"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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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협박사건' 이병헌, '내부자들' 스틸컷 공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모델 이지연,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의 법정공방으로 고초를 치렀던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에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스틸컷을 공개했다. '내부자들'은 50억 협박사건에 휘말린 이병헌이 출연한 작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부자들'은 정치깡패 역의 이병헌, 검찰 측 열혈 검사 역의 조승우, 노련한 언론사 고문 역의 백윤식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다. 인기 웹툰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해부할 이번 영화에서 이병헌은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병헌은 거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긴 머리를 하고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부터 말끔하게 수트를 차려입은 장면까지 다채로운 이미지에 시선이 쏠린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하는 등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한편 진실과는 무관하게 이병헌은 최근 '50억 협박' 사건에 연루되면서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은 상태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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