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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태안 격비도에서 표류하던 낚시객 20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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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24일 오전 7시40분쯤 충남 태안 격비도 남서방 19해리에서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H호(9.77t) 경비함정 및 122구조대 보내 안전하게 예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 승객 20명이 구조됐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 오전 7시40분쯤 충남 태안 격비도 남서방 19해리에서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H호(9.77t)에서 승객 20명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H호는 이날 오전 5시 낚시영업을 위해 출항, 낚시하던 중 엔진이 고장 나 표류하게 돼 어업정보통신국을 거쳐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상황센터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선원과 선박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은 고속단정을 이용, 20명의 승객을 차례로 태워 신진항으로 입항했다.

구조된 사람들 건강엔 이상 없었으며 선장 음주측정 후 H호를 예인했다.


황준현 태안해양경비안전서장은 “배가 자력항해가 안 되고 표류할 경우 암초에 걸리는 등 또 다른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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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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