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 직무 강화·교육과정 워크숍 갖고 맞춤형 교육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립대학교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무 강화 및 교육과정 워크숍을 지난 22일 담양리조트에서 갖고 현장 중심형 인력 양성을 다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인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 불리는 NCS를 전 학과에 도입해 현장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립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산학 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K)을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김왕복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대학은 소방안전관리과 등이 교육부의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사업을 이미 실시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으로 취업 등에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를 20개 전 학과로 확대하고,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으로 산업현장의 미스매치는 물론 실질적인 취업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2014년부터 5년간 실시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 특성화를 위한 구조 개편, 산학 협력 네트워크 확대 강화, NCS 기반 직무교육 강화로 취업률 향상, 신산업 대비 창의적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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