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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보육시설 연령별 맞춤형 식단으로 영양 증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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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운영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시설 자문·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급식시설(보육시설 등)의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식단 자문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으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연령별 식단을 제공하고, 대상별 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등 각 시설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급식 자문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업무를 시작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38곳의 급식시설에 위생관리 실태파악 및 자문을 하고, 위생·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어린이들의 영양·위생·안전 부분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지역 보육시설의 급식 서비스 질을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사업에 많은 힘을 보태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이 되도록 센터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예산을 받은 시도 또는 시군구 관련 행정부서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위탁·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센터장 아래 영양팀, 위생팀, 기획운영팀이 있으며 어린이 영양 증진, 어린이 급식 위생수준 향상 및 어린이 급식 개선 방향 설정의 업무 등을 맡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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