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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2014학년도 다독상, 임송은 씨 212권 대출 최우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독서 생활화로 창조적 인재 양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도서관 이용률 활성화를 도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20회 다독상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다독상은 재학생들의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학기별로 도서 대출 권수와 도서관 이용 빈도 수 등을 평가해 우수 이용자 10명을 선발,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2학기 최우수 다독자상은 2학기에만 212권의 도서를 대출한 유아교육과 임송은 학생이 차지해 상장과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수상했다.


또 소방안전관리과 최복무, 보건의료과 윤보연 학생은 우수 다독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5만 원씩을 받았다.

이밖에도 장려상에 소방안전과 고다영, 유아교육과 정슬기, 호텔조리제빵과 최보길, 아동복지미술과 김환주, 호텔조리제빵과 윤준영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상했다.


최우수 다독자로 선정된 임송은 학생은 “광주·전남 전문대학 중 장서 및 시설 면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는 전남도립대학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다른 학우들도 도서관을 활용해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의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밤샘책읽기, 영화상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 독서 및 도서관을 주제로 한 힐링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요즈음 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만 취중하고 있다”며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우수한 전문기술인 양성에 집중하면서, 젊은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대학,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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