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승기가 일일 미소지기로 변신, 관객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안겼다.
지난 22일 오후 CGV용산에서는 이승기가 일일 미소지기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CGV용산 극장 로비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이승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보답이라도 한 듯 이승기는 매표 데스크에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영화 티켓을 끊어주고, 본인이 직접 제작한 ‘새해에는 연애하세요’ 문구가 새겨진 도장을 찍어주며 일일이 웃는 얼굴로 맞이했다.
그는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고, 직접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극장을 찾아온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무대인사도 진행했으며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계속 흥행 순항 중에 있는 것 같다. 첫 영화에 이렇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꼭 같이 여러분들과 자이로드롭을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공약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이승기는 500만 관객 돌파 시 팬들과 함께 자이로드롭을 타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화제가 됐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낸 로맨스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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