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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장용준 기자]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무서운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켜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늘의 연애'는 전국 621개 상영관에서 8만 6962명을 동원했다.
'오늘의 연애'는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분)와 미녀 기상 캐스터 현우(문채원 분)의 속 터지는 '썸' 이야기.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승기와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전국 691개 상영관에서 10만 6169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국 451개 상영관에서 5만 4184명을 끌어 모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이 차지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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