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정우 "사랑을 주는 쪽이 더 편해"… 연애 스타일 공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쎄시봉' 정우가 평소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22일에 열린 영화 '쎄시봉' 언론시사회에 배우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조복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쎄시봉'에서 한 여자 밖에 모르는 순진한 남자 오근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우는 이날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사랑을 주로 받는 역할이었는데 '쎄시봉'에서는 사랑을 주기만 한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정우는 이에 "물론 두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다"라며 "사랑을 받는 역할도 매력이 있지만 내가 사랑을 주는 쪽이 마음이 더 편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1970년대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월5일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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