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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 2015~2018년(4개년) 동안 5,507억 투자"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농업분야 비전을 ‘부강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으로 설정하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개년 동안 농촌분야에 5,50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추진 전략으로 ▲ 경쟁력 있는 농업, ▲ 부가가차창조 농촌경제, ▲ 살기 좋은 농촌공동체, ▲ 사랑 넘치는 삶의 공간, ▲ 스마트 지역역량 등 5대 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매실·식량·원예·축산업 등의 경쟁력 강화와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축, 산림자원 소득화, 산림의 공익적가치 증진, 우량농지 보전 및 개발 등 9개 추진과제에 1,640억을 투자하여 위기에 처한 매실산업을 구하고, FTA 등 시장개방 확산으로 도전과 시련을 겪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부가가차창조 농촌경제’은 농업의 6차산업화, 수출·유통개선,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농식품산업 활성화 등 4개 추진 과제에 253억을 투자하여 농업분야에 창조경제를 접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살기 좋은 농촌공동체 육성’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전원마을 조성,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농촌지역 권역단위 종합개발, 정보화마을 및 마을기업 육성 등 5개 추진 과제에 669억을 투자하여 공동체 중심으로 지역의 잠재력과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랑 넘치는 삶의 공간 확충’은 농업인복지 향상, 지역문화유산 보전 및 관리, 농어촌관광 인프라 구축,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주거환경 개선, 학교무상급식 지원 등 6개 추진 과제에 2,864억을 투자하여 정과 사랑과 여유가 있는 삶의 공간을 확충해 나간다.


‘스마트 지역역량 강화’는 농업인력 육성, 농업인역량 강화, 농정 거버넌스 구축 등 3개 추진 과제에 81억을 투자하여 사람 중심의 농업·농촌발전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가 튼튼한 농업, 농업인이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어촌분야 매년 100억 이상 추가지원에 대한 실효성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정책방향에 부합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하여 국·도비 사업을 신청하고, 각종 공모·시상사업에 적극 응모해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 재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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