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인증면적 2,339㏊로 경지면적 대비 43% 인증”
“친환경인증비용, 새끼우렁이공급, 친환경농업단지 등 62억 투자”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014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친환경농업 대상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2억 5000만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인증면적, 친환경 농업정책 추진 성과, 농업인 교육 및 판로 등 12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양시 친환경인증 면적은 2,339㏊(유기농 557, 무농약 1,782)로 밤(1,372), 고사리(402), 매실(209), 쌀(125), 호박·결구상추(231㏊) 등 총 1,449농가가 친환경인증을 받아 경지면적 5,426㏊ 대비 43%가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다.
또한, 시는 녹비작물종자공급(390㏊), 새끼우렁이공급(600㏊), 친환경농업단지조성(88개단지), 유기농종합보험지원(104건), 맞춤형비료공급(10만포) 등에 총 62억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법인포장기 지원, 친환경 기능성 농산물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친환경분야 투자 사업비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상사업비(2억5000만원)는 친환경 농업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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