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LIG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고객을 직접 방문해 가입된 보험을 꼼꼼하게 다시 봐주는 '가가호호(家家戶戶)'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4월부터 지속해온 기존 활동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가입 상품의 보장내용 재설명, 실손보험 중복 가입 체크, 개인정보 업데이트 등 기존 서비스는 물론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활동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미청구 보험금은 주로 할증지원금, 견인비용, 상해일당, 부상치료비, 교통사고실손비 등의 운전자비용이다. 특히 할증지원금은 자동차사고로 보험료가 할증됐을 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고객이 가장 흔히 청구를 놓치는 특약으로 꼽힌다.
담당 설계사(LC)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미청구된 보험금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보상담당자와 통화해 본인 명의 통장으로 지급 요청을 하면 된다.
최우영 개인영업총괄 전무는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을 바라보고 알려주는 것이 가가호호 캠페인의 본질"이라며 "일회성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시할 수 있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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