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타짜로 파격 변신?…'일리' 현장컷 공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이 타짜를 연상케 하는 드라마 현장컷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공개된 드라마 현장 컷 속에 이시영은 화투패를 손에 쥐고 상대의 의중을 가늠하듯 은밀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패를 확인하면서 웬만한 타짜 못지않은 집중력을 발휘해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허름한 방과 꽃무늬 방석, 그리고 화투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짙은 카키색 담요까지 완벽하게 타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간 남편 희태(엄태웅)와 쉽게 끊어낼 수 없는 남자 김준(이수혁) 사이에서 방황하는 일리의 내적 번민을 주로 그렸던 이시영이 어떤 이유로 화투 패를 잡게 된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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